오페라의 유령 부산 역사적인 부산 한국어 초연 드림씨어터
오페라 극장을 지배하는 '유령'이 무명의 아름다운 오페라 가수 크리스틴 다에를 사랑하면 펼쳐지는 스토리 이다.
나는 왜 그리기 크리스틴이 밉던지요.ㅠㅠ
음악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
원작은 가스통 르루 <오페라의 유령> 이다.
팬텀(유령) : 원작에서 이름은 에릭이나 뮤지컬에서는 단 한 번도 이름이 불리지 않고 그냥 유령으로 통한다.
크리스틴
다에라울
드 샤니
마담 지리
멕 지리
칼롯타 기우디첼리
우발도 피앙지
리샤르 피르맹 & 질 앙드레
조제프 뷔케
좋은 기회가 있어서
친한 언니와 제자들과 함께 방문한 부산 드림씨어터
약 150분 공연시간이다.
매주 월요일은 공연이 없고,
확인해보고 예매 하면 됩니다.
기간은 2023. 03. 25 ~ 2023. 06.18
약 30분정도미리 도착해서 미리 주차하고 올라가서 커피도 한잔하고,
사진도 찍었다.
인증샷은 필수니까.^^
13년만에 오픈한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로 된 공연으로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고
무대가 정말 아름답다.
성악을 하는 입장에서
오페라보다 뮤지컬이 가진 상업성이 엄청 부럽다.
무대부터 소품까지 너무 환상적이였다.
화장실 및 복도 곳곳에 오페라의 유령에 알맞게 이쁘게 잘 컨셉에 맞게 잘 꾸며져 있다.
오페라의 유령속으로 우리가 들어온 느낌이다.^^
2023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캐스팅(부산)
오페라의 유령 -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크리스틴 - 손지수, 송은혜
라울 - 송원근, 황건하
앙드레 - 윤영석
피르맹 - 이상준
마담지리 -김아선
칼롯타 - 이지영 한보라
등등....^^
내가 간날 게스트는
전동석, 송은혜, 송원근 님 이였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다.
감동적이였다.
연기도 좋고 음악도 좋고 노래도 좋았다.
감정이입까지 되면서 마지막엔 눈물이 났다.
팬텀의 인생에 눈물이 난다.
그리고 보낼 수 밖에 없는 사랑에 와우~ 너무 슬프다.
어둠에 갇혀 있어야만 하는 그.
크리스틴의 목소리도 너무 아름답다.
뮤지컬을 즐기는 사람들의 에튜티드도 너무 좋다.
부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정확한 딕션으로 가사 전달이 너무 잘 되고.
몰입도가 좋았다.
망원경을 준비해서 집중해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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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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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ge of Paris Opera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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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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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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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hearsal for Hannibal / Think of Me (Introduction) - 칼롯타, 피앙지, 합창단, 발레단, 앙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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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of Me - 크리스틴, 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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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of Music - 멕, 크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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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Lotte... / The Mirror... (Angel of Music) - 라울, 크리스틴,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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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sic of the Night -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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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member... / Stranger Than You Dreamt It... - 크리스틴,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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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al Lasso - 뷔케, 멕, 지리 부인, 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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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 피르맹, 앙드레, 라울, 칼롯타, 피앙지, 지리 부인, 멕,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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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 Donna - 피르맹, 앙드레, 라울, 칼롯타, 피앙지, 지리 부인, 멕,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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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r Fool, He Makes Me Laugh - 칼롯타, 피앙지,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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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Have You Brought Me Here? / Raoul, I`ve Been There - 라울, 크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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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 Ask of You - 라울, 크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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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 Ask of You (Reprise) - 라울, 크리스틴,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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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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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ac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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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querade / Why So Silent? - 앙상블, 크리스틴, 라울,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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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 피르맹, 앙드레, 칼롯타, 피앙지, 라울, 크리스틴, 지리 부인,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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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All Been Blind / Twisted Every Way - 라울, 피르맹, 앙드레, 크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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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hearsal for Don Juan Triumphant - 칼롯타, 피앙지, 크리스틴,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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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 - 크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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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ing Child... / Bravo, Monsieur...! - 팬텀, 크리스틴, 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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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from Don Juan Triumphant - 피앙지, 칼롯타, 크리스틴,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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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int of No Return - 팬텀, 크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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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Once More... / Track Down This Murderer... - 팬텀, 크리스틴, 라울,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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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int of No Return (Reprise) - 팬텀, 크리스틴, 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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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e <출처: 네이버 위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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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뮤지컬 답다.
정말 아름답고 화려하고 완전 샹들리에 어쩔껀데...
완전 아름답다.
정말 먹먹한 느낌마저 든다.
남은 기간이라도 꼭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명한 곡이 많으니 들으면서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미있다.
음악의 화려함속에서도 연기자들의 멋짐이 뿜뿜 나는 오페라의 유령이다.
다른 게스트들의 공연도 보고 싶다.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공연이 행복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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