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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세미 음악이야기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Mozart, Cosi fan tutte) 여자는 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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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부파 모차르트 3대오페라 코지 판 투테 여자는 다 그래

 

모차르트 3대오페라
오페라부파 
코지 판 투테 
여자는 다 그래
대본작가 로렌초 다 폰테

 

모차르트의 후기 오페라 코지 판 투테 (Mozart, Cosi fan tutte)

여자들의 마음을 알고 싶어서 시작한 내기가 변심으로 상심하며 

남자의 욕심인지 여자의 변심인지 알지 못하는 코믹 오페라.

 

낭만주의엔 대본가와 음악가가 협업하는 형태로 오페라가 작곡 되었다.

이거를 잘 이어 받은 것이 모차르트와 대본작가 로렌초 다 폰테가 협업한 3대오페라 입니다.

 

 1786년에 빈에서 초연한 피가로의 결혼, 1787년에 프라하에서 초연한 돈 조반니, 그리고 1790년 1월 26일 빈 부르크테아터(Burgtheater)에서 공연된 코지 판 투테 가 모차르트와 대본작가 로렌초 다 폰테가 협업한 작품입니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있는 대본을 사용하는 것이 바로크시대부터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차르트 경우 1781년 비엔나에서 와서 프리랜스로 시작했습니다.

그런 프리랜스가 시대를 앞서는 작품을 만들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궁정오페라에서 연주도 하고 했으나 어디에 소소고디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작품을 어필하려면 무엇보다 작품의 퀄리티가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모차르트는 자신의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정말 고민하고 노력했습니다.

출처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나무위키 (namu.wiki)

피가로의 결혼과 돈 조반니는 원작이 있습니다.

피가로의 결혼은 - 보마셰르 희곡

돈 조반니는 - 몰리에르의 희곡 입니다.

 

코지 판 투테는 원작 희곡이나 소설이 없는 자기 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쓴 독창적인 오리지널 작품입니다.

코지 판 투테의 배경은 바로 피가로의 결혼입니다.

 

피가로의 결혼 오페라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피가로의 결혼 1막에서 수잔나가 피가로와 신혼방을 차리려 하는데 백작이 흑심을 품고 수작을 부리려 합니다.

1막의 케르비노가 수잔나를 찾아와서 흠모하는 백작부인을 짝사랑하고 있는 것을 상담하러 옵니다.

그때 갑자기 백작이 들어닥쳐서 케르비노가 숨어버립니다.

케르비노는 사춘기 소년입니다. 영지안에 많은 여성에게 추파를 던진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그래서 백작에세 들키면 안되니까 식탁 아래로 숨어버립니다.

그때 백작은 수잔나를 유혹하러 수잔나 신혼방에 들어 옵니다.

그때 또다시 수잔나의 방에 찾아 온 손님이 있었습니다. 

수다쟁이이자 이간질쟁이 음악선생인 본 바질이오가 들어옵니다.

그래서 백작도 숨게 됩니다.

돈 바질이오는 수잔나에게 이얘기 저얘기를 합니다. 케르비노 이야기도 합니다. 이때 백작이

참지 못하고 나옵니다. 갑자기 등장하는 백작 때문에 돈 바질이오가 깜짝 놀랍니다.

백작은 "케르비노 그럴줄 알았다. 내가 그런 놈인줄 알았다. 어제도 내가 수잔나 사촌인 바리발리나 집에 잠깐 들렀는데, 그때 케르비노가 바리발리나집에서 그녀를 유혹하고 있더라 그래서 내가 커텐뒤어 숨은 케르비를 발견하고 커텐을 이렇게 쳤는데...." 하면서 그 장면을 보여주는 "어?! 케르비노가 여기에도 있네?" 하면서 당황합니다,

이때 3중창을 부릅니다.

그때 돈 바질이오는 "하하하 ~ 내 이럴줄 알았지, 수잔나는 곧 신부가 될 건데, 케르비노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구만, 수잔나 너도 그럴줄알았지!" 하면서 이때 돈 바질이오가 "코지 판 투테 데벨레" 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쁜이들은 다 그렇죠" "여자들은 다 그렇지요"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모티브로 해서 확장 시켜서 한것이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입니다.

여자는 다 그래 (naver.com)

1786년 궁정극장에서 피가로의 결혼 초연을 할 때 요세프2세가 전곡을 다 듣고 1막에 "코지 판 투테 데벨레" 그 가사가 참 맘에 든다.  그걸 가지고 오페라를 만들어 봐~ 하면서 영감을 줬다라는 설화가 있는데, 

최근에 연구한 결과는 요세프 2세가 그렇게 하라고 한것은 아니것 같습니다.

과장이고 허구입니다.

 

코지 판 투테 "여자는 다 그래"

 

이 작품의 배경은 18세기의 파리와 더불어 가장 번화한 문화도시 나폴리가 배경입니다.

 

총 2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워낙 장면은 많은 편이며

연주시간은 약 3시간 짜리 오페라 입니다.

바로크 시대 때는 연주시간이 훨씬 더 길었습니다.

밤에 할것이 없어서 밤새 음악을 즐겼습니다.

조연도 아리아가 많고 중창도 많았습니다.

대체로 긴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등장인물
피오르딜리지(나폴리에 살고 있는 페라라의 귀부인),
도라벨라(피오르딜리지의 여동생),
굴리엘모(피오르딜리지를 사랑하는 장교),
페르난도(도라벨라를 사랑하는 장교),
돈 알폰소(노총각 철학자),
데스피나(두 자매의 하녀, 닥터 메스메)

1막

막이 열리고 18세기 나폴리의 한카페입니다.

 

https://youtu.be/AEramVQ3_Xw

서곡이 끝난 후 젊은 두 남남자와 노신사가 언쟁을 벌이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젊은 두 남자는 테너배역의 페란도 청년 장교이고, 베이스 바리톤 배역의 굴리엘모 두 젊은 장교가 나온다.

 

페란도가 화를 내고 있다 " 내 약혼자 도라벨라는 그럴리 없다"

굴리엘모도 " 지금 말한거 당장 취소해라 내 약혼자 피오르딜리지는 정말 정숙함의 상징이다."

노신사, 철학자 돈 알폰소는 " 여자는 다 그렇다 모든 여자들이 다 그렇다. 왜 그렇제 정절에 목숨을 거나?"

 

화가나 군인이니 칼을 꺼낸다.

그래도 돈 알폰소는 " 정절은 아라비아의 불사조 같은 거다. 모두가 알지만 실제로 본 사람은 없다. 정절은 실체가 없다. 만들어낸것이다."

그래도 이 두 사람이 받아들이지 않자. 돈 알폰소가 " 내가 더 많이 살고 세상을 통달했으니 우리 내기하자."

그러면서 이 세사람은 정절을 시험하기로 하고 시험후 돈을 받기로 한다.

 

장면이 바뀌면서 나폴리의 베수비오 산이 보이는 저택이다.

귀족의 정원

자매 피오르딜리지 와 도라벨라가 나타난다.

두 청년 장교과 교제 하고 있는 두 자매이다.

설정엔 두 자매는 북쪽 페파파 에스테 가문의 귀족처녀들이다.

평화롭게 앉아서 둘의 연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때 돈 알폰소가 뛰어 오면서 나는 두 자내의 연인의 친구이자 철학자라고 소개하낟.

너무 슬픈소식이 있다. "무슨소식인가요?

페란도와 굴리엘모 두 청년들이 국의 명을 받고 전쟁터로 간다고 한다. 거의 죽음에 가까운 소식이다.

"전쟁터에 간다니" 하면서 두 자매는 운다.

 

매수간 동네 사람들이 " 벨라 지다 일리다 람스" 군대 생활이란 얼마나 멋지냐 하면서 노래를 부르며 환송식을 준비한다.

두 청년 장교는 출정하는 척을 한다. 이 때 아름다운 3중창 돈 알폰소, 피오르딜리지, 도라벨라의 3중창 출정하는 배를 보면서 출렁이는 파도를 현악기로표현한 연주 "Soave sia il vento" 를 부른다.

https://youtu.be/Ol8sHqZLUOE

 

풍랑을 만나지 말고 무사히 전쟁터로 가고 무사히 돌아오너라 하고 부르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3중창이다.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다.

 

두 자내는 슬픔에 빠져서 힘들어 한다.

하녀인 데스피나를 매수한다.

돈 알폰소는 데스피나를 찾는다. 데스피나는 처녀지만 하녀 생활을 오래해서 다 알고 있다.

돈 조반니의 레포렐로 같은 존재인다. 

초콜릿 음료를 만들면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다. 이때 돈을 주면 부탁한다.

연인들이 없을때 인생의 낙을 살 수 있도록 내 친구들을 소개 하려고 하니 바람을 잡아 달라고 한다.

 

 

두 장교는 변신을 한다. 이국적인 터번을 쓰게 하고 코에 수렴을 달레 하고 두 남자를 여자들의 집에 등장 시킨다.

처음엔 여자들의 집에 외간남자가 온것만으로도 경기를 한다.

이 때 두 남자는 흐믓해 합니다. '거봐 우리 여자들은 안그렇다니까'

돈 알폰소가 와서 이렇게 소란한 이유가 뭐냐며 묻는다. 두 남자가 와서 그렇다고 하니 

돈 알폰소가 친한척을 하면서 '이 사람들은 알바니아에서 온 기사들이다. 나와 정말 친한 친구들이다. 정말 친한 사이이니 먼길온 이들을 환대해 달라' 라고 얘기 한다.

이때 언니의 피오르딜리지가 굉장히 화를 내면서 부르는 노래가 있다. 

굉장히 중요한 아리아인 Come scoglio 라는 아리아이다.

 

https://youtu.be/SROoy2yyG6U

 

바위처럼 우리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완전한 그야 말로 절절한 정절가를 부른다.

피오르딜리지의 연인인 굴리엘모가 변장을 하고 속으로 완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굴리엘모의 아리아 Non siate ritrosi 를 부른다.

 

https://youtu.be/TGz2SvmdPkg

너무 수줍어 하지 마시고, 우리를 좀 봐주세요. 우리를 받아주세요. 

능글맞게 부르는 아리아이다.

전주의 목관연주의 선율이 너무 아름답다.

나쁜 남자의 아리아 임에도 너무 아름답다.

두 여인은 경기를 하면서 뛰쳐나간다. 굴리엘모는 "역시 우리 여인들이야" 하면서 뿌듯해 하고

"내기 더 할 필요 있소?"

돈 알폰소는 "아직 속단하지 마라"

 

그리고 페란도도 테너 아리아를 부른다.

모차르트의 주 레파토리로 하는 테너라면 무조건 부르는 아리아

Un'aura amorosa

 

https://youtu.be/t7Yg9GAz-24

 

사랑의 바람이 바람이 너무 감미롭구나 

페르란도는 연인 도라벨라의 굳건한 마음을 느끼며 빨리 이 연극이 끝나고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고대하면 

부르는 서정적인 레쩨로 테너 아리아 곡이다.

1막의 2/3부분인데 너무 아름다운 선율들이다.

 

1막의 피날레는 저택의 정원에 두 알마니아 사람들이 나타나서 우리의 사랑을 받아 주지 않는다면 죽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둘 다 독약인척 하면 독약을 먹으면서 죽는 척을 하낟.

도라벨라와 피오르딜지는 너무 놀라워 하면서 사랑을 안받아 주면 죽는 다고? 하면서 당황해 한다.

의사를 부르려 하니 돈 알폰소가 데스피나를 의사로 분장시켜 보낸다. 

이상한 라틴어를 부르면서  독일산 칼을 가져왔는데, 칼을 대니 살아난다. 너무 어이 없지만,,,,스토리가 그렇다.ㅋㅋㅋ

사랑을 받아주질 않을때 죽겠다는 협박(?)은 통했다.

약간의 마음이 흔들이거는 것을 암시하면서 1막이 끝이 난다.

 

2막

첫머리는 자매들의 저택의 방이다.

테스피나는 청소중이다.

두 자내는 자살소동을 생각한다.

'우리에게 이렇게까지 사랑을 느낀다고?'

하면서 돌라벨라는 "나는 검은 머리가 좋던데?"(굴리에모이다. 언니의 연인)

피오르딜리지는 "나는 금발이 좋더라 재치도 있고 좋더라" (페르란도 동생의 연인)

 

그 모습을 보면서 데스피나는 한심해 한다.

청년장교 두명도 다 즐기면서 산다.

군인이랑 남자는 다 즐긴다. 여자들은 왜 못즐기냐 하면 아리아를 부른다.

Una donna a quindici anni

 

https://youtu.be/6TR3R6mA760

 

여자 나이 15살이면 많은 경험을 해야한다.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보면서 풍부한 사랑 경험을 가지는게 좋다.

그러는 가운데 

다음 장면이 너무 좋은 부분이다.

두 남자가 바닷가에 꽃으로 장식하고 악사들을 고용하여 함께 있는 배경이다.

배를 대로 제대로 꼬시겠다는 의지로 부르는 아리아이다.

 

https://youtu.be/dl3x7THbZJ0

Secondate aurette amiche 도와주시오 나의 친구인 산들바람아 

 

테너와 베이스의 너무 아름다운 세레나데이다.

나중에 합창이 나오면서 정말 멋진 세레나데가 나오는데

여깃 주목해서 들어보시면 모차르트의 그랑파르티타 같은 목관으로만 이루어진 세레나데와 흡사한 선율을 보여준다.

가사는 산들바람이여 우리의 사랑을 도와주시고 만약에 내 사랑을 도와주지 않는 다면 죽을 수 밖에 없다. 

하면서 부르는 전형적인 세레나데 선율이다.

현악기는 안나오고 목관악기만 나온다.

모차르트가 그랑파프티타같은 작품을 쓰던 시기에 쓰던 작품이다.

코지 판 투테는 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레이션이 매우 흥미롭다.

모차르트의 음악양식이 다 들어가 있다.

음악적으로 너무 풍부한 오페라이다.

 

두 자내는 흔들린다.

그리고 두 남자에게 열렬하게 빠져든다.

언니는 그래도 아직도 강하게 거부하는데

도라벨라는 안돼요 안돼요 하다가 돼요돼요가 된다.

결국은 굴리에모의 구애에 넘어가서 초상화까지 건네준다.

굴리에모는 도라벨라를 꼬셔서 의기양양하다.

유혹장면이 끝나고, 굴리에모와 페란도가 만나서 

각자의 유혹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한다.

펠란도는 도라벨라가 넘어갔다고 생각 안하고 물었는데

돌라벨라가 넘어갔다고 하지 너무 절망한다.

굴리에모는 "내가 너무 매력적이라 그렇다. 도라벨라의 잘못이 아니다. 내가 매력적이다"

라고 하ㅐ서 화가난 페란도가 피오딜리지를 꼬시러 간다.

피오딜리지는 창고에서 낡은 군복을 꺼내 입는다.

굴리에모를 그리워한다.

펠란도는 이제껏과 다르게 강도높게 꼬신다.

결국은 피오딜리지도 군복을 벗고 둘의 사랑의 이중창을 부른다.

 

굴리에모는 페란도를 만나서 부르르떤다.

우리연인들이 이정도 밖에 안된다고?

돈 알폰소가 아서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둘다 넘어 갔다고 한디

여기서 돈 알폰소가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를 한다.

"아 그러게 내가 뭐라했나 왜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자네들이 규정하고 틀에 맞춰놓고 그게 맞지 않가도 실망하는거지? 결국은 니가 그렇게 생각해 놓고 왜 그 사람들을 나쁘다고 얘기 하느냐 자, 내가 뭐랬지?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그녀들도 인간이고 본성이 있다. 그런데 왜 자네들끼리 틀에 가두고 규정하고 억압하는가? 무슨 권리로? 그녀들도 본성을 가진 똑 같은 인간인걸 인정하고 내가 말하는 대로 따라 하게 코.지. 판.투.테" 하면서 서곡에 나오는 선울을 말을 한다.

그러면서 마무리 되고 장면이 바뀐다.

이 오페라에서 제목을 딱!!! 못 박는다.

 

두 여인은 두 알마니아인과 결혼을 하려한다.

돈 알폰소의 제안으로 합동 결혼식을 하는데

이 때 돈 알폰가가 데스피나를 분장시켜 공증인으로 변장시킨다. 

두 쌍은 행복하게 결혼 서약을 하려고 하는데 이미 계획했던데로 합창으로 군인들이 돌아오는 것을 환영하는 합창이 들린다.

그 때 두쌍은 혼비백산이다. 특히 두 여인들이 깜짝 놀란다.

아니 벌써 돌아온다고?

데스피나도 사실 연극의 내용은 모른다. 

도와달라고 해서 도와주고 매수를 당한것이다. 그래서 싹 빠져나가서 하녀복장으로 갈아입니다.

 

두 알바니아 기사를 숨긴다.

합창속에 군복을 입은 굴리에모와 펠란도 나타난다.

반가워하면서도 두 연인들은 당황하는 것을 보고 

두 군인은 "왜 이러나? 결혼서약도 있고...."

두 여인은 실토한다. 

우리가 제정신이 아니였다. 두 남자는 어떻게 이렇수 있냐고 하고 두 여자는 계속 둘러댄다. 

두 사람은 다시 알바니아 기사가 되어 나타난다.

이 때 이제껏의 이야기를 돈 알폰소가 이야기한다.

두 여인은 눈물로 사과 한다.

사실 이부분에서 왜 우리를 속였냐고 화를 내야하는데 사과를 하낟.

돈 알폰소가 결과를 이야기 한다.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여러가지 고난 가운데 서로의 사랑을 이룬다.

행복이란 밝은면만 보며 나아간다 하고 하면서 6명이 중창을 부르면서 마친다.

 

코지 판 투테에서는 데스티나와 돈 알폰소의 역할이 조연이지만 매우 중요하다. 끈의 역할을 잘해야 한다.

그래서 보통 이 두 주연을 베테랑들이 맡고 주인공을 신인을 맡긴다. 가수를 잘 구축해야 성공하는 오페라이다.

돈 알폰소가 계속 얘기하는 것은 굉장히 선정적이다.

정절이나 신이라던지는 내 기준의 잣대가 된다.

인권이 중요한데 큰틀에서 맞지 않으면 배척하는 것이 우리들이다.

결국 인간은 동등하다. 받아들여야 한다.

 

요즘 유럽연출가들은 투테라는 여성형을 E의 역변을 다 떨어뜨려버린다.

그러면 TUTTI가 된다.

투티는 여성, 남성을 아울리는 말로서 인간을 다 그래 

1789년 프랑스 대혁명지난 이듬해에 초연을 한 작품으로 계몽주의적이다.

화해와 포용,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오페라 부파는  막장같지만 끝날땐 교훈이 있다.

모차르트의 오페라는 물흐르듯 하다.

완전 마지막세대.

 

어떤 곡을 듣고 어떤 곡을 추천할까 자체가 어려운 오페라이다. 레시타치보까지 너무 좋은 오페라이다.

정말 잘라버릴께 하나도 없다.

 

전곡듣는 것을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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