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세미 여행이야기

제주 애월 한담해안산책로 산책하기

728x90
반응형

제주 애월 한담해안산책로 산책하기

제주 애월
제주 한담해안산책로
제주 애월 산책하기
애월리 마을에서 곽지해수욕장까지

 

 

은혜 전복에서 밥을 먹고 노티드에서 차를 마시고 나니

산책을 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당일여행이라 구두를 신고 왔지만,

산책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산책로로 나왔습니다.

 

아직 작은 아이는 아기 입니다.

막내는 역쉬 애교도 많고 그렇습니다.

아빠는 막내 아이의 애교도 다 받아주고 응석도 받아줍니다.

그래서 저렇게 업어도 주네요.

 

 

 

남편이 지난주에 잠시 들러서 봤는데

산책로가 너무 좋다면서 함께 하자고 하더라고요.

한담산책로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서 곽지리의 곽지해수욕장까지 

해안을 따라 나 있는 해안 산책로 입니다.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해서 바다와 좀더 친숙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바다가 옆에서 있고 파도가 산책로까지 올라옵니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서 너무 아름다운 산책로 입니다.

 

 1.2km의 산책로가 구불구불하게 이어져 있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바다가 최대한 가깝게 조성되어 있어서

바다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파도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애월을 찾으면서 함께 산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 특유의 화강암이 어울러져서 사진을 찍어도 참 제주스럽습니다.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하였는데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에 하나로 뽑혔습니다.

그정도로 정말 아릅다운 곳입니다.

 

 

날씨가 흘려졌지만

그 풍경까지 흐려지지는 않았습니다.

바다색이 너무 아름답고

어찌나 투명하고 깨끗한지 너무 이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날 때마다 파도가 쳐서 

산책로까지 올라오니

언제 어떻게 파도가 칠지 모르니 긴장하면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제법 재미 있고 약간 신도 났습니다.^^

 

 

갈때의 분위기와 돌아올때의 산책로의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습니다.

정말 시간과 신발만 허락했다면

곽지해수욕장까지 걸어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즐겁게 걸을수 있고,

신발이랑 옷이 물에 젖을까봐 조마조마한 엄마 생각은 안하고

물에 뛰어들것 같은 포즈에 엄마가 기겁할 뻔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맨도롱또똣도 있더라고요.

거의 8년전인데도 잘 보존되어있더라고요.

봄날 카페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에 다시 애월을 찾으면 다시 꼭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의 요청으로 오픈카를 렌트했는데,

완전 만족했습니다.

하루가 즐겁네요~^^

 

애월산책로

한담해안산책로에서 여유있는 느린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완전 좋아요.

한담해안산책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