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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세미 여행이야기

강원도 양양공항 에서 제주도 제주공항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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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공항 에서 제주공항 가기

 

플라이강원
강원도 양양공항
제주도 제주공항

 

비행기가 다닐때 처음 와본 양양공항

매번 불꺼져 있을때 왔는데,

이렇게 활기 넘치는 모습은 또 처음인것 같다.

역쉬 거점항공사 하나 있는 것이 큰것 같다.

국제공항 이니까

앞으로도 더 많이 활성화 되면 

강원도민과 주변의 도시에서도 많은 여행자가 생길 것 같다.

 

 

국내선이라서 사람들이 좀 늦게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

비행기 시간이 8시20분인데

8시20분에도 아직 게이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리고 현장발권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는듯 하다.

 

양양국제공항은 

절반은 국내선이 나머지 절반은 국제선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코로나 이후 다 회복되는 단계가 아니고

비행횟수도 적어서 그런지

국제 공항은 불꺼져 있는 상태였다.

 

 

오~~A330

예전에 델타항공에서 

미국갈때 탔던 비행기인데

2-4-2로 넓고 쾌적하고, 긴 비행시간에도 옆사람과의 불편함이 적다.

그래서 아주 좋아라 하는 비행기종 중 하나이다.

 

아이들도 코로나 이후에 비행을 많이 못해 본것 같다.

그래도...

매년 제주도는 갔다는것은 알아주라..ㅋㅋㅋㅋ

 

당일 여행이라 가방도 없고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했다.

보통 비행기를 타면 육지가 바로 보인다던지 

바다가 보이는데,

양양공항에서는 활주로 이동으로 이륙할때...

와아~~

감탄이 나온다.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산이 너무너무 이쁘다.
겨울이라 눈까지 내려 있어서.

정말 절경이다.

저기 보이는 곳은 강릉이다.

땅의 끝을 보는 느낌이 신기하다.

해안선이 너무 아름답다.

 

바람도 없는 날씨라 비행기도 안정적이고 너무너무 좋았다.

비행시간도 예상시간보다 빨랐으면

이륙, 착륙도 안정적이였다.

 

비행기 좌석 간격도 넓은 편이였다.

아주 유쾌한 비행이였다.

 

 

역쉬...

비행기는 구름샷이지..ㅋㅋㅋ

구름위에 떠 있는 느낌이 너무 좋다.

난 비행기에 책 읽는 거 너무 좋아하는데, 

남편이 계속 말시켜서..ㅠㅠ

목표치를 못읽었다.

 

밀리의 서재는 다운을 받으면 책 한권을 끝날때 까지 다 읽을 수 있으니 너무 좋다.

완전 반해 버리겠다.ㅋㅋㅋㅋ

 

요즘은 밀리의 서재 구독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ㅋㅋㅋㅋ

 

와~~ 

이제 제주도에 도착한다.

제주도 근처에 오니 

논과 밭의 모양이나 색깔이나 너무 다르다.

이래서 

사람들이 제주도를 좋아 하는 이유이겠지요?

이색적이고 색다른 모습.

하이퍼랩스로 찍은 이륙사진.

다른 공항과 완전 다른 양양공항 

강원도의 항공샷이다.

아름답다.

 

 

제주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

짐 없으니 빠르게 나갔다.

관광지 답게 정말 많은 사람들과 

잘 꾸며 놓은 느낌.

요즘은 SNS를 통해 많이들 사진찍고 하니

스폿이 필요한것 같다.

 

제주도는 무엇보다 

렌트카를 하기 아주 유용하다.

강원도 양양공항도 이러한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

지인들이 양양공항와도 버스타고 이용하니 불편한점이 있다고 했다.

렌트해서 다니고 싶은데 렌트하기 번거롭게 되어 있다고 하던데,

강원도도 관광지이니까 그런것들 좀 벤치마케팅해서 하면 

강원도도 지금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강원도는 맘 먹고 가야한다.ㅋㅋ

 

 

렌트하는 회사 버스타고 렌트하기.

요즘은 미리 면허증 입력하고 하면

차량도 미리 준비해놓고

직원을 만날 필요도 없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아이들이 하루니 뚜껑열리는 차 타고 싶다고 해서

오픈카로 렌트...

정말 뚜껑 열고 다녔네..ㅋㅋㅋ

좋은 추억이다.

애월은 정말 핫한 곳이였다.

 

점심먹고, 디저트 먹고,

산책하고

그저 조금 느리게 여행을 해도 참 좋은 곳이다.

 

핫한 아드님은 

제주 감귤 모자와 안경을 쓰시고 다닌다.

진정한 관광객 모드다.

 

렌트카 회사에 선물샵도 함께 있어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확실히 공항 보다는 저렴했던것 같다.

 

 

제주 감귤모자 감귤 썬그라스

진정 여행을 즐기고계신 1인.

 

 

 

당일 여행이지만 알차게 보내고 왔다.

날씨가 변화무쌍 하지만

그래도 여행이라는 자체가 사람을 설레이게 하는 것 같다.

 

강원도에서 제주도 

잼난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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